⊙앵커: 뉴스광장의 월요 건강코너입니다.
오늘은 엔테로바이러스성 장염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한여름이 지난 요즘에 뒤늦게 기승을 부리면서 입원치료받는 어린이 환자도 많다고 합니다.
천희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3살배기 이 어린이는 일주일째 열이 오르락내리락하며 감기증상을 보였습니다.
이틀 전부터는 물만 먹어도 설사를 심하게 해 결국 입원을 했습니다.
⊙한계숙(환자 보호자): 이틀째 되는 날부터는 설사의 양이 늘면서 횟수도 늘고요.
설사에 피가 섞여 나오기 시작했어요.
⊙기자: 이럴 경우 바이러스성 장염이 아닌지 의심해 봐야 합니다.
아직도 낮 최고기온이 28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주로 여름철에 유행하는 엔테로 바이러스에 의한 장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실제로 한 대학병원 소아과에는 엔테로바이러스성 장염 환자가 하루 30명 넘게 몰리고 있습니다.
엔테로바이러스성 장염은 로타바이러스성 장염처럼 치명적이지는 않지만 전염성이 강한데다 어린이들은 고열과 탈수로 입원하는 경우도 많아 조심해야 합니다.
⊙이혜란(강동성심병원 소아과장): 열이 너무 많이 나고 설사가 심한 경우에는 최근 유행하는 엔테로 바이러스 장염일 수 있기 때문에 병원에 와서 치료를 받으시는 게 좋겠습니다.
⊙기자: 엔테로바이러스성 장염 역시 대변에 있는 바이러스가 입으로 들어와 전염되는 것이므로 가장 좋은 예방법은 손을 자주 씻는 것입니다.
유치원 등 어린이 탁아시설에서도 환자가 생기면 전염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KBS뉴스 천희성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