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전군에 공격 대기령을 내리고, 함대와 전투 병력이 아프가니스탄 주변에 집결하고 있는 가운데 부시 대통령 등 미국 지도부는 오사마 빈 라덴을 포함해 전세계 테러 배후나 지원 세력을 겨냥해 장기적이고 총체적인 전쟁을 선언했습니다.
BBC 방송은 부시 행정부 고위 관리들의 말을 인용해 미국의 대 테러 전쟁이 확전으로 치닫을 것이며, 아프가니스탄 뿐 아니라 최대 60개국이 목표가 될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부시 대통령과 딕 체니 부통령, 콜린 파월 국무장관은 국가안보회의를 갖고, 아프간에 은신한 빈 라덴을 `의심할 바 없는' 테러 주모자로 지목했습니다.
또 이번 전쟁을 장기전 체제 하에서 과거 정규전과는 완전히 다른 형태의 전쟁으로 이끌어 갈 것임을 다짐했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테러 세력이 미국에 전쟁을 선언하는 치명적 실수를 범했다며 그들이 도주하거나 숨는다면 동굴 속까지라도 쫓아가 철저히 궤멸시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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