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윤배 총장의 퇴진을 둘러싸고 진통을 겪고 있는 숭실대학교 분규 사태가 오늘 재단 이사회가 어 총장의 사퇴를 결정함에 따라 사실상 마무리 됐습니다.
숭실대 교수 협의회 김홍진 의장은 '오늘 오전 11시쯤 곽상희 재단 이사장이 자신과 단독으로 만난 자리에서 어 총장의 사퇴를 포함한 5가지 요구 사항을 받아 들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교수 협의회는 이어 오늘 정오 한경직 목사 기념관 앞에서 열린 집회에서 이 같은 사실을 공식적으로 발표하고 교직원과 학생들에게 학교 정상화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숭실대학교는 지난해 12월 재단 이사회가 어 총장의 연임을 결정하자 교수협의회 등이 어 총장의 독단적인 학교 운영과 무능력을 들어 반대하면서 학내 분규가 시작돼 최근엔 100여명의 교수들이 단식에 들어가고 학생들이 수업을 거부하는 등 사태가 악화돼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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