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남북장관급회담 사흘째인 오늘 남북 대표단은 전체회의를 열어서 공통으로 제기된 의제에 대해 상당 부분 의견접근을 이룬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프레스센터에 중계차 나가 있습니다. 김상협 기자!
⊙기자: 프레스센터입니다.
⊙앵커: 오늘 회담에서 남북이 특히 관심을 갖고 의견접근을 이룬 부분이 어떤 것입니까?
⊙기자: 오늘 회담에서 남북이 모두 해결의지를 보인 의제는 경의선 연결과 금강산관광 활성화 등 대체로 4, 5가지 정도입니다.
하지만 각 의제별로 구체적인 시행시기와 방법 등에 대해서는 견해가 달라 절충을 계속 벌이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봉조 남측 회담 대변인은 남북간 협상이 계속 진행중이라며 특히 금강산관광 활성화 문제는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고 말해 육로관광에 대한 합의가 어느 정도 이루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이 대변인은 그러나 이산가족문제 해결과 관련해서는 그 동안 치러졌던 방식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혀 면회소 설치는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시범사업인 방문단 교환이 가까운 시일 내에 이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남측은 오늘 회담에서 경의선 철도와 도로연결공사를 이번 달 안에 착공하고 다음 달 하순 이산가족 방문단 교환을 논의하기 위한 적십자회담을 개최할 것 그리고 금강산 관광 활성화를 위한 동해안도로의 조기 연결 등에 중점을 두고 북측의 결단을 촉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북측은 세부적이고 구체적인 방법론은 나중에 다시 논의하자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우리측 회담 고위 관계자는 공동보도문 작성에 구체적인 내용을 담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협력사업에 동시다발적인 진행에 대한 약속을 받아낼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대표단은 이 시간 현재 홍순영 남측 수석대표가 주최하는 환송만찬에 참석하고 있으며 만찬 이후에는 내일 오전 발표될 공동보도문 작성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프레스센터에서 KBS뉴스 김상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