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테러의 배후로 지목되고 있는 빈 라덴과 그를 보호하는 탈레반 정부만을 주공격 목표로 설정했던 미국은 지금 전세계 테러조직과의 전면전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로써 전쟁이 장기전 또 전면전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김대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미국의 1차 공격 목표는 테러배후로 지목하고 있는 빈 라덴과 그를 숨겨주고 있는 아프가니스탄의 탈레반 정권입니다.
그러나 미국의 이번 전쟁은 이들만을 상대로 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미국은 이미 테러를 지원하는 세력을 적으로 간주한다는 입장을 천명했고 테러와의 전쟁을 장기전, 전면적으로 확대할 것이라는 가능성이 계속 제기되고 있습니다.
⊙부시(미 대통령): 주요 테러조직은 어느 한 나라에 있는 게 아니라 여러 나라에 퍼져 있습니다.
⊙기자: 럼스펠드 미 국방장관은 이와 관련해 미국은 현재 60개국에서 대규모 작전을 벌이고 있으며 테러범을 완전 소탕하기 위해서는 핵무기 사용도 배제하지 않겠다는 방침까지 시사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당장의 이라크와 시리아 등 평소 눈엣가시와 같았던 테러 지원국이 추가 공격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미국은 21세기 최초의 전쟁을 과거 종교전과는 완전히 다른 형태의 전쟁으로 이끌어갈 것임을 강조하고 있으며 며칠이 아니라 몇 년을 각오하고 있음을 밝히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대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