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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이용호씨 로비혐의 포착
    • 입력2001.09.17 (20:00)
뉴스투데이 2001.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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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정치권 등에서 제기되고 있는 이용호 회장의 비호의혹에 대해 검찰이 근거없는 의혹은 수사대상이 아니라면서 불만을 표출한 가운데 법무부 장관은 성역없는 수사에 나서 진상을 분명히 하라는 특별지시를 검찰에 내렸습니다.
    이근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정치권과 검찰 간부를 상대로 한 이용호 씨의 로비의혹이 끊임없이 제기되자 최경원 법무부 장관이 오늘 정면돌파를 택했습니다.
    최 장관은 의혹을 성역없이 수사해 진상을 규명하고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라고 검찰에 특별지시했습니다.
    대검찰청은 법무장관 지시에 따른 엄정수사에 나설 뜻을 분명히 하면서도 전제조건을 달았습니다.
    정치권이 근거없이 의혹을 제기하고 있고 일부 언론은 이를 여과없이 보도해 의혹을 증폭시키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중훈(대검찰청 공보관): 검찰이 구체적인 범죄단속 없이 제기된 의혹에 대해서 전부 조사할 수는 없는 것 아닙니까?
    ⊙기자: 대검은 의혹을 제기한 쪽에서 근거를 제시해야 하며 그렇지 않고 폭로성 의혹만 증폭시켜 수사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해칠 경우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며 정치권과 일부 언론을 겨냥했습니다.
    한편 검찰을 상대로 한 로비 의혹과 관련해 이용호 씨의 변호사였던 김태정 전 검찰총장은 당시 서울지검장에게 전화를 걸어 법률적인 의견만 개진했으며 당시 서울지검장도 수사진에게 진지하게 검토하라는 뜻만 전달했다고 해명했습니다.
    모두 진상규명이 필요한 대목으로 이번에 불거진 의혹이 단순한 설로 끝날지 아니면 실체가 있는 것으로 판명될지는 지금의 검찰수사 내용으로 볼 때는 섣불리 단정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이근우입니다.
  • 검찰, 이용호씨 로비혐의 포착
    • 입력 2001.09.17 (20:00)
    뉴스투데이
⊙앵커: 정치권 등에서 제기되고 있는 이용호 회장의 비호의혹에 대해 검찰이 근거없는 의혹은 수사대상이 아니라면서 불만을 표출한 가운데 법무부 장관은 성역없는 수사에 나서 진상을 분명히 하라는 특별지시를 검찰에 내렸습니다.
이근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정치권과 검찰 간부를 상대로 한 이용호 씨의 로비의혹이 끊임없이 제기되자 최경원 법무부 장관이 오늘 정면돌파를 택했습니다.
최 장관은 의혹을 성역없이 수사해 진상을 규명하고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라고 검찰에 특별지시했습니다.
대검찰청은 법무장관 지시에 따른 엄정수사에 나설 뜻을 분명히 하면서도 전제조건을 달았습니다.
정치권이 근거없이 의혹을 제기하고 있고 일부 언론은 이를 여과없이 보도해 의혹을 증폭시키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중훈(대검찰청 공보관): 검찰이 구체적인 범죄단속 없이 제기된 의혹에 대해서 전부 조사할 수는 없는 것 아닙니까?
⊙기자: 대검은 의혹을 제기한 쪽에서 근거를 제시해야 하며 그렇지 않고 폭로성 의혹만 증폭시켜 수사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해칠 경우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며 정치권과 일부 언론을 겨냥했습니다.
한편 검찰을 상대로 한 로비 의혹과 관련해 이용호 씨의 변호사였던 김태정 전 검찰총장은 당시 서울지검장에게 전화를 걸어 법률적인 의견만 개진했으며 당시 서울지검장도 수사진에게 진지하게 검토하라는 뜻만 전달했다고 해명했습니다.
모두 진상규명이 필요한 대목으로 이번에 불거진 의혹이 단순한 설로 끝날지 아니면 실체가 있는 것으로 판명될지는 지금의 검찰수사 내용으로 볼 때는 섣불리 단정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이근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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