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 김대중 대통령은 부시 대통령에게 메시지를 보내 한국은 미국의 동맹국으로서 이번 테러참사의 대응조처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김환주 기자입니다.
⊙기자: 김대중 대통령은 오늘 부시 대통령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미국이 확고한 결의 아래 추진 중인 테러근절 노력을 전폭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한미상호방위조약정신에 따라 한국은 미국의 동맹국으로서 필요한 모든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미국의 행동을 지지하는 국제연합에도 참여할 것이라고 다짐했습니다.
아시아 언론인들을 접견한 자리에서도 김 대통령은 다음 달 APEC 회의에서 테러근절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오홍근(청와대 대변인): 미국과 국제 사회의 테러 대응 조치를 지지하고 동참하는 원칙적인 입장표명입니다.
⊙기자: 지원수위는 미국측의 요청이 있을 때 구체적인 내용을 검토할 것이라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미국에 머물고 있는 한승수 외교부장관은 내일 콜린 파월 미 국무장관과 회담할 예정이어서 이 자리에서 지원요청 규모가 논의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 91년 걸프전 당시 우리나라는 전쟁비용 5억달러와 수송기, 의료지원단 등 비전투 요원을 지원했습니다.
KBS뉴스 김환주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