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테러 관련 소식은 잠시 후 또 전해 드리고 지금부터 남북 장관급 회담 소식입니다.
제5차 남북 장관급회담이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남북은 이산가족 상봉과 금강산 육로관광 등 주요 의제에 상당 부분 의견 접근을 이루어내고 있습니다.
회담장에 나가있는 중계차를 연결합니다.
조현진 기자!
⊙기자: 조현진입니다.
⊙앵커: 지금까지 어떤 내용들이 합의됐습니까?
⊙기자: 우선 금강산 관광사업 활성화 문제에 대해서 남북이 합의를 이룬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조만간 육로개설을 위한 군사 당국자회담이 열릴 전망입니다.
경의선 연결문제도 원칙적인 합의가 이루어진 상태에서 구체적인 방법과 시기를 조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산가족 문제와 관련해서는 조만간 적십자회담을 열어 방문단과 서신교환을 실시한다는데 의견 접근이 이루어졌습니다.
면회소 설치문제는 합의를 이루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임진강 수해방지 사업과 남북 체육교류 등도 조속히 실시한다는 데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령성(북측 대표단장): 일련의 협력 교류 문제 등에 대해서 적지 않은 합의를 보았고 그것을 공동보도문으로 발표할 때에 대해서도 견해를 일치시키고 있습니다.
⊙기자: 나머지 의제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남측의 주장과 북측의 원칙론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남북 대표단은 오늘 밤 막판 절충을 계속해 회담 마지막 날인 내일 공동보도문 형태로 합의사항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장관급 회담이 열리고 있는 서울 올림피아호텔에서 KBS뉴스 조현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