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다음 소식입니다.
동물사료에 첨가되는 인체에 해로운 항생제를 대신할 새로운 물질이 국내의 한 벤처기업에 의해서 개발됐습니다.
김학재 기자입니다.
⊙기자: 우리가 먹는 돼지, 닭 등에는 질병예방과 성장촉진을 위해 항생제를 투여합니다.
육류를 섭취해 항생제가 우리 몸에 남게 되면 강한 내성이 생겨 필요할 때 약을 먹어도 듣지 않는 부작용을 낳습니다.
우리 농가에서 한 해 소비되는 동물 사료용 항생제는 100여 종에 이르고 양도 한 해에 2만여 톤이 넘습니다.
최근 국내 한 벤처기업이 혹운모를 이용해 항생제를 대체할 수 있는 사료 첨가제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 첨가제는 동물의 면역력을 크게 증가시키는 것으로 보고됐습니다.
⊙김인호(단국대 동물자원학과 교수): 본 연구에 의하면 항생제 대체 물질로써 면역 불균형을 증강할 수 있는 효과를 입증하였으며...
⊙기자: 또한 동물의 배설물에는 인과 암모니아 양을 낮춰 환경오염을 줄이는 효과도 입증됐습니다.
⊙정일병(축산기술연구소 과장): 시험 결과 질소, 인을 줄일 수가 있었습니다.
따라서 돈사내에서의 암모니아 가스 농도도 감축시킬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기자: 국제식품규격위원회는 최근 항생제나 성장촉진제의 사용을 금지하는 기준안을 마련했습니다.
이번에 새로 개발된 사료 첨가제는 항생제를 사료에서 추방하고 친환경적 유기축산물을 생산하면서 국제기준에도 부합하는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학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