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고교생들이 최고 인기직업으로 교사를 꼽았습니다.
신세대들이 화려하게 보이는 첨단 직업보다는 안정된 직업을 선호한다는 분석입니다.
김형덕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대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임금과 신세대가 선망하는 화려함과는 거리가 먼 교사가 고등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직업으로 꼽혔습니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최근 전국의 고등학생 1만 1000여 명에게 설문 조사한 결과 1위는 단연 중고등학교 교사였으며 다음은 의사와 공무원, 사업가와 컴퓨터 프로그래머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김필윤(고교 3학년/사범대 지망생): 안정적인 직업을 찾는 경향이 있고 또한 자기계발 시간이 많기 때문에 교사라는 직업을 선호하는 것 같습니다.
⊙기자: 교사들은 오히려 의외라는 반응이지만 IMF 체제에 이어 다시 경기불황이 심해진 데 따른 세태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했습니다.
⊙최광철(서울 대영고 교사): 안정된 직업과 그리고 세파에 시달리지 않는 그러한 모습이 좀 높게 평가되지 않았나, 그리고...
⊙기자: 선호하는 학과는 1위가 경영학과고 컴퓨터공학과와 신문방송학과, 의예과와 호텔경영학과 등의 순이었으며 일부 인기학과에 관심이 편중되는 현상은 여전했습니다.
⊙정시은(고교 3학년): 시험에 더 많이 치중하다 보니까 자기가 원하는 길을 찾고 그런 노력도 부족했고 또 그런 정보도 부족했고...
⊙기자: 따라서 학교가 보다 체계적인 진로 지도와 함께 다양한 직업정보를 제공하는 기능도 갖춰야 할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KBS뉴스 김형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