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사람들의 관심은 미국의 보복 전쟁이 과연 언제 시작될 것이냐입니다.
탈레반 정권에 대한 최후통첩 시한이 끝나는 오는 20일, 그러니까 내일 모레 미국의 첫 공격이 시작될 것이라는 게 지금 유력한 전망입니다.
이주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항공모함 엔터프라이즈호가 공격명령을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토마호크 미사일을 탑재한 이즈스호 카오펜스와 영국 군함 여섯 척 등 함대가 속속 집결하고 있습니다.
특수부대 요원들은 이미 파키스탄에 도착해 공격 준비에 착수했고 미군 82 공수사단과 101 공수사단도 급파됐습니다.
전투태세 완료.
이제 공격명령만 남았습니다.
빠르면 사흘 간의 최후통첩 시한이 끝나는 오는 20일쯤 첫 공격이 시작될 것으로 관측됩니다.
그 다음은 21일 금요일 라마단을 피해 22일 새벽이 유력합니다.
경우 우선 미사일이나 전폭기를 이용한 대규모 공습이 예상됩니다.
그러나 미국은 아직도 확고한 결정을 내리지는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파월 국무장관은 수일 내에 파키스탄에 정보팀을 파견해 구체적인 조사에 착수하겠다고 밝혀 이를 뒷받침했습니다.
⊙파월(美 국무장관): 수일 내에 정보팀을 파키스탄에 파견해 어떤 수준의 전쟁이 될지 또 어떤 지원이 필요한지 구체적으로 조사할 예정입니다.
⊙기자: 더욱이 지상군 투입을 통한 전면전은 준비기간 등을 고려할 때 한두 달 정도가 걸릴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오사마 빈 라덴이 첫번째 용의자로 지목되기는 했지만 아직 전쟁상대인 주적이 누구인지 확인되지 않은데다 일부 유럽국가들마저 신중론을 펴고 있어 공격시점 지연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공습은 우선하되 전면전 시기는 신중하게 저울질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KBS뉴스 이주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