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제주입니다.
우리나라 최남단 서귀포시에 들어서는 제주 월드컵 경기장에서는 요즘 잔디이식작업이 한창입니다.
오는 11월 말에는 공사가 모두 마무리돼 거대한 경기장 전모가 드러납니다.
조강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남극의 정취가 넘치는 서귀포시내에 자리한 제주 월드컵 경기장입니다.
가로 105m, 세로 68m 크기의 축구 경기장을 푸른색 잔디로 단장하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축구전용구장에 심는 잔디는 겨울철에 잘 견디는 한지형 잔디입니다.
이 잔디들은 제주의 기후여건에 잘 적응하도록 북제주군 송당지역에서 5개월 동안 직접 심어서 키운 것들입니다.
실제로 경기장에 시범이식한 잔디는 일주일만에 뿌리가 3cm나 자랐습니다.
⊙강창석(제주월드컵경기장 시설팀장): 병충해에 강하며 생장속도가 빠른 켄터키와 라이그란스 품종으로써 겨울철에 아주 강하며 천연잔디라 손색이 없을 것입니다.
⊙기자: 경기장 진입로 마무리공사도 한창입니다.
진입로 양쪽에는 출전 선수들을 상징하는 11개의 돌하르방과 월드컵 본선 진출팀의 국기를 달 32개의 게양대가 정렬됐습니다.
⊙이명근(제주월드컵건설사업 관리단장): 지붕 위에 막 설치공사와 지붕트러스 받침대 철거 및 전광판 공사 등 전체공사를 11월 말까지 완료 예정입니다.
⊙기자: 제주 월드컵 경기장의 공정률은 92%입니다.
순풍에 돛단배가 전 세계로 항진해 나가는 경기장 입구의 모습처럼 우리나라 최남단 월드컵 경기장의 위용을 드러낼 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KBS뉴스 조강섭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