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가족 방문단 교환이 다음달 16일부터 사흘동안 서울과 평양에서 동시에 실시됩니다.
남북은 오늘 제5차 장관급회담을 마치면서 이산가족 방문과 금강산 육로관광을 위한 당국간 회담 개최등을 내용으로 하는 13개항의 공동보도문을 채택해 발표했습니다.
남북이 합의한 내용을 보면 이산가족 방문단 교환을 비롯해 금강산 육로관광을 협의하기 위한 당국간 회담을 다음달 4일 열기로 했으며 경의선 철도와 도로 연결은 군사적 보장에 관한 합의서가 서명발효되는 대로 공사에 착수해 빠른 시일 안에 개통하기로 했습니다.
남북은 또 임진강 수해방지 대책을 위해 오는 11월중 현지조사에 착수하며 체육교류를 위해 다음달과 오는 11월 태권도 시범단을 각각 파견한다는 데도 합의했습니다.
남북은 이밖에 러시아와의 철도연결 사업을 위해 협력하고 가스관 연결사업을 검토하며 민간선박들의 상호 영해통과 허용과 북측의 동해어장 일부를 공동으로 이용하는 문제도 실무접촉을 통해 풀어나가기로 합의했습니다.
남북은 이를 위해 다음달 23일부터 경제협력 추진위원회를 열어 구체적인 대책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회담이 끝난 뒤 김영성 북측 대표단장은 이번 회담에서 훌륭한 결실을 맺게 돼 긍지와 자부심을 갖는다며 만족을 표시했습니다.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