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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북한 실천의지 표명
    • 입력2001.09.18 (21:00)
뉴스 9 2001.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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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이번에 오랜 침묵 끝에 결실을 만들어낸 남북 양측은 강력한 실천의지도 함께 표명하고 있어서 향후 남북관계에 훈풍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백운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오랜만에 만난 것만 해도 성과라고 할 수 있는데 남북은 이번에 마치 밀린 숙제를 풀기라도 하듯 많은 합의를 이끌어냈습니다.
    당장 다음 달은 남북대화가 절정에 이를 전망입니다.
    4일 금강산 관광 활성화문제를 협의하기 위한 당국간 회담이 열리는 것을 시작으로 16일부터는 다시 이산가족들의 응어리를 풀 수 있는 4차 이산가족 방문이 이루어집니다.
    일주일 뒤에는 남북경제협력추진위원회가 열리고 하순에는 제6차 남북 장관급회담이 예정돼 있습니다.
    남북이 이번에 이 같은 의미있는 성과를 얻어낸 것은 실천 가능한 의제를 중심으로 대화에 나선 우리측의 시도도 좋았지만 무엇보다 북한의 의지가 여느 때와 달랐다는 점을 꼽을 수 있습니다.
    주한미군 철수 등 정치적 의제는 아예 언급도 하지 않았고 전력공급 등 껄끄러운 의제에 집착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제 문제는 실천입니다.
    사실 그 동안 남북관계가 꼬였던 것은 종잡을 수 없는 북한의 태도 때문이었습니다.
    그런 점을 의식한 듯 남북 대표는 이번에 종결 발언을 통해 실천을 유난히 강조했습니다.
    ⊙홍순영(남측 수석대표): 우리 민족의 의지가 의심받을 수 있다는 점을 우리는 항상 유념하면서 그 실천에 최선을 다해야 하겠습니다.
    ⊙김령성(북측 대표단장): 실천에 옮기기로 한 실무적 토의를 적극 추진시켜 나가야 할 것입니다.
    ⊙기자: 새로운 협상 대표들이 이번에 구축한 신뢰를 바탕으로 합의사항들을 하나하나 실천해 나간다면 북측 대표단장의 말대로 잠시 멈춰섰던 6.15 공동선언이라는 열차는 한반도 화해를 향해 힘차게 나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KBS뉴스 백운기입니다.
  • 남북한 실천의지 표명
    • 입력 2001.09.18 (21:00)
    뉴스 9
⊙앵커: 이번에 오랜 침묵 끝에 결실을 만들어낸 남북 양측은 강력한 실천의지도 함께 표명하고 있어서 향후 남북관계에 훈풍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백운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오랜만에 만난 것만 해도 성과라고 할 수 있는데 남북은 이번에 마치 밀린 숙제를 풀기라도 하듯 많은 합의를 이끌어냈습니다.
당장 다음 달은 남북대화가 절정에 이를 전망입니다.
4일 금강산 관광 활성화문제를 협의하기 위한 당국간 회담이 열리는 것을 시작으로 16일부터는 다시 이산가족들의 응어리를 풀 수 있는 4차 이산가족 방문이 이루어집니다.
일주일 뒤에는 남북경제협력추진위원회가 열리고 하순에는 제6차 남북 장관급회담이 예정돼 있습니다.
남북이 이번에 이 같은 의미있는 성과를 얻어낸 것은 실천 가능한 의제를 중심으로 대화에 나선 우리측의 시도도 좋았지만 무엇보다 북한의 의지가 여느 때와 달랐다는 점을 꼽을 수 있습니다.
주한미군 철수 등 정치적 의제는 아예 언급도 하지 않았고 전력공급 등 껄끄러운 의제에 집착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제 문제는 실천입니다.
사실 그 동안 남북관계가 꼬였던 것은 종잡을 수 없는 북한의 태도 때문이었습니다.
그런 점을 의식한 듯 남북 대표는 이번에 종결 발언을 통해 실천을 유난히 강조했습니다.
⊙홍순영(남측 수석대표): 우리 민족의 의지가 의심받을 수 있다는 점을 우리는 항상 유념하면서 그 실천에 최선을 다해야 하겠습니다.
⊙김령성(북측 대표단장): 실천에 옮기기로 한 실무적 토의를 적극 추진시켜 나가야 할 것입니다.
⊙기자: 새로운 협상 대표들이 이번에 구축한 신뢰를 바탕으로 합의사항들을 하나하나 실천해 나간다면 북측 대표단장의 말대로 잠시 멈춰섰던 6.15 공동선언이라는 열차는 한반도 화해를 향해 힘차게 나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KBS뉴스 백운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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