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프랑스는 외규장각 고문서 반환을 위한 대표 회담을 벌였으나 기존 입장만 확인한 채 합의점을 도출하지는 못했습니다.
두 나라 대표인 한상진 정신문화연구원장과 자크 살루와 프랑스 감사원 최고위원은 어제 정신문화연구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틀간에 걸친 1차 협상에서 외규장각 문서 반환에 대해서는 양국간의 기본적인 입장 차이만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두 나라 대표는 그러나 프랑스가 외규장각 고문서를 가져간 1866년 병인양요와 관련된 역사적 사실을 재조명하기 위해 두나라 역사학자와 가톨릭 대표 등이 참가하는 공동연구팀을 이달말까지 발족시키기로 합의했습니다.
한국과 프랑스간의 이번 협상은 지난해 4월 김대중 대통령과 프랑스 시락 대통령간의 합의에 따른 것으로 2차 회담은 오는 7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