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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축,수협 비리 287명 구속(17시부터)
    • 입력1999.05.03 (14:19)
단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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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00부터 사용바람) 지난 두달동안 진행됐던 농협과 축협, 임협 ,수협,그리고 인삼협동조합에 대한 비리 수사 결과 비리 유형이 다양하고 협동조합 전체에 비리가 만연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이번 수사결과 각종 비리에 연루된 861명을 적발해 이 가운데 원철희 전 농협중앙회장과 송찬원 전 축협중앙회장,그리고 조기환 전 인삼업협회장 등 287명을 구속했습니다.
    조합별로는 농협이 605명이 적발돼 2백명이 구속되는 등 관련자 가장 많았고 축협은 72명, 임협은 6명 등입니다.
    분야별로는 신용이 부실하거나 담보도 없는 업체에 거액을 대출해 주고 사례비를 받은 대출관련 비리로 구속된 사람이 155명으로 전체 구속자의 57%나 차지했습니다.
    또 조합재산을 팔 때 특정인과 수의계약을 하는 대가로 금품을 받거나,판매대금 회수가 불가능한 부실업체에 외상판매를 하고 사례금을 받는 등 사업관련 비리로 구속된 사람이 89명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검찰은 단위농협의 면세유 판매직원이 농업용으로 배정된 면세유를 농민에게 판매한 것처럼 속여 차액을 횡령해 구속된 사람도 25명이나 된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이번 수사결과 협동조합에 비리가 만연한 데는 단위 조합장이 업무결정권과 인사권 등을 독점한 반면 중앙회의 감독과 감사 기능은 약해 각종 문제점을 파악하고도 이를 시정할 수 없었기 때문으로 설명했습니다.
    또 직선제로 선출되는 조합장은 실무에 어두워 부하 직원을 제대로 감독할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끝)
  • 농,축,수협 비리 287명 구속(17시부터)
    • 입력 1999.05.03 (14:19)
    단신뉴스
(17:00부터 사용바람) 지난 두달동안 진행됐던 농협과 축협, 임협 ,수협,그리고 인삼협동조합에 대한 비리 수사 결과 비리 유형이 다양하고 협동조합 전체에 비리가 만연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이번 수사결과 각종 비리에 연루된 861명을 적발해 이 가운데 원철희 전 농협중앙회장과 송찬원 전 축협중앙회장,그리고 조기환 전 인삼업협회장 등 287명을 구속했습니다.
조합별로는 농협이 605명이 적발돼 2백명이 구속되는 등 관련자 가장 많았고 축협은 72명, 임협은 6명 등입니다.
분야별로는 신용이 부실하거나 담보도 없는 업체에 거액을 대출해 주고 사례비를 받은 대출관련 비리로 구속된 사람이 155명으로 전체 구속자의 57%나 차지했습니다.
또 조합재산을 팔 때 특정인과 수의계약을 하는 대가로 금품을 받거나,판매대금 회수가 불가능한 부실업체에 외상판매를 하고 사례금을 받는 등 사업관련 비리로 구속된 사람이 89명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검찰은 단위농협의 면세유 판매직원이 농업용으로 배정된 면세유를 농민에게 판매한 것처럼 속여 차액을 횡령해 구속된 사람도 25명이나 된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이번 수사결과 협동조합에 비리가 만연한 데는 단위 조합장이 업무결정권과 인사권 등을 독점한 반면 중앙회의 감독과 감사 기능은 약해 각종 문제점을 파악하고도 이를 시정할 수 없었기 때문으로 설명했습니다.
또 직선제로 선출되는 조합장은 실무에 어두워 부하 직원을 제대로 감독할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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