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마시티에서 AFP AP=연합뉴스) 어제 실시된 파나마 대통령 선거에서 야당 후보인 미레야 모스코소 여자후보가 여당후보를 누르고 승리했습니다.
현재 72.4%가 개표된 상황에서 야당인 인민주의당의 모스코소 후보는 44%의 득표율을 기록해 38%의 지지를 얻은 집권 민주혁명당의 후보를 누르고 사실상 당선을 확정지었습니다.
모스코소 후보는 선거관리위원회의 중반개표 결과 발표후 오늘 승리한 사람은 자신이 아니라 바로 파나마 국민이라고 지지자들에게 소감을 밝습니다.
이에따라 모스코소 후보는 파나마의 첫 여성 대통령일뿐 아니라 오는 12월 31일 미국으로부터 파나마 운하 관리권을 이양받아 완전히 주권이 회복된 파나마를 통치하는 첫 대통령이 됐습니다.
모스코소 당선자는 올 해 52살로 3번이나 대통령을 지낸 남편 아르눌포 아리아스 전대통령의 후광을 업은 대중적 정치인으로 지난 94년 대통령선거에 이어 두번째 대권에 도전해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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