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뤼셀에서 AFP.AP=연합뉴스) 성장촉진 호르몬을 투여한 미국산 쇠고기를 먹을 경우 암 또는 다른 심각한 질환이 발생할 위험이 있다고 유럽연합 공중보건-가축과학위원회가 발표했습니다.
이 위원회는 연구보고서를 통해 미국의 가축업자들이 육우의 성장을 촉진시키기위해 투여하는 6종류의 호르몬이 면역독성과 유전자독성,그리고 발암성이 있어서 발육과 면역,생식 등 각종 문제를 일으킬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이 위원회는 또 6종류의 성장촉진 호르몬가운데 17(쎄븐틴)-베타 에스트라디올은 종양을 생성-촉진시키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완전한 발암물질로 간주해야할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미국의 가축업자들은 90% 이상이 성장촉진 호르몬을 사용하고 있지만 유럽연합은 호르몬 처리 쇠고기가 소비자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이유로 지난 89년부터 성장촉진 호르몬으로 처리되지 않은 쇠고기만을 수입해 오고 있어 미국과 유럽연합간에 새로운 무역분쟁의 불씨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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