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방송총국의보도) 전주 이씨 대동종약원과 전주시는 오늘 낮 3시쯤 지뢰탐지기를 이용해 전주 이씨의 시조 이한 공의 묘역인 조경단을 정밀조사한 결과, 길이 35센티미터의 식칼과 30센티미터 쇠말뚝 각각 11개, 그리고 쇠꼬챙이 3개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식칼과 쇠말뚝은 봉분 중앙과 그 주변에서 7쌍, 그리고 봉분 아래 제단과 비각 주변에서 각각 2쌍씩 모두 11쌍이 짝을 이룬 채 10센티미터 깊이로 꽂혀 있었고, 쇠꼬챙이 3개는 봉분 중앙에서 발견됐습니다.
전주시와 이씨종약원은 지난달 28일에도 금속탐지기를 동원해 조경단 일대를 조사했었지만 묘지 훼손 흔적을 발견하지 못했었습니다.
경찰은, 칼모양과 수법이 이 충무공 묘소 훼손수법과 동일해 발견된 칼 등을 모두 충남 아산경찰서로 보내고 공조수사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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