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줄어오던 해외 입양 국내 아동 수가 11년만에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오늘 지난해 해외로 입양된 국내 아동이 2천2백40여명으로 지난 97년 2천여명 보다 9.3%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해외입양 아동이 8천명에 달하던 지난 87년 이후 11년 만에 처음으로 해외입양 아동수가 늘은 것입니다.
보건복지부는 그동안 고아수출국이라는 오명을 씻기 위해 해외입양기관의 입양쿼터제를 도입하는 등 조치로 해외입양 아동 수를 매년 3% 정도씩 줄여왔지만 지난해 우리나라의 경제난으로 인해 버려진 아동이나 미혼모 자녀들이 늘어나 일시적으로 해외입양 제한조치를 유보했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전국에서 발생한 요보호아동은 9천2백여명으로 지난 97년에 비해 38%가 늘어났으며, 버려진 아이나 사생아의 경우 97년 3천2백여명에서 지난해는 80% 가량 증가한 5천7백여명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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