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다음 소식입니다.
정부는 어제 한일 정상회담에서 양국 관계 정상화의 계기가 마련됐다고 보고 후속조처 마련에 착수했습니다.
이선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정부는 꽁치조업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해양수산부와 외교통상부 차관급이 참여하는 한일 고위협의체를 가동하기로 했습니다.
또 왜곡된 역사교과서를 고치기 위한 한일 민관공동기구를 구성하기로 하고 일본측과 협의에 착수했습니다.
정부는 월드컵 관련 한일 국장급회의를 다시 여는 등 역사왜곡과 관련한 대일 대응조치를 단계적으로 철회할 방침입니다.
단기체류자 비자면제와 셔틀 항공기 운항, 투자협정 체결, 돼지고기 수출 등 한일 정상이 협의한 문제들에 대해서도 일본측과 실무협의를 시작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오는 18일 역사교과서 왜곡대책반 전체회의를 열어 부처별 대응책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은 한일간 현안이 완전 해결된 것이 아니라면서 차질 없는 후속 협상을 지시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 해결을 위한 그러한 기반이 이번에 조성됐습니다.
접점을 찾았습니다.
이제부터 해결을 실현시키는 일을 해 내야 할 것입니다.
⊙기자: 김 대통령은 상하이 APEC 기간중 열릴 고이즈미 총리와의 두번째 정상회담에서 현안들에 대한 논의가 더 이어지고 발전될 것이라며 양국관계 정상화에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KBS뉴스 이선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