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쌀문제에 관한한 우리와 같은 처지인 이웃 일본 역시 다양한 기능을 가진 고부가가치 쌀로 활로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어떤 쌀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지 임병걸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기자: 도쿄 미타카 시에 있는 수퍼마켓입니다.
다양한 상표를 붙인 이 쌀들은 씻지 않고 그대로 밥을 할 수 있는 이른바 무세미입니다.
밥을 짓기 편리한 데다 밥맛도 보통 쌀보다 좋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전체 쌀 판매량의 40%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1kg당 값도 보통쌀보다 30엔 정도 더 받습니다.
⊙소비자: 날이 추울 때 손이 차가워도 쌀을 씻어야 했는데 지금은 많이 편리합니다.
⊙기자: 그런가 하면 도쿄 긴자에 있는 이 쌀 백화점에서는 다양한 기능과 성분을 함유해 비싼 값에 파는 쌀들이 즐비합니다.
미네랄성분이 풍부한 이 붉은쌀과 검은쌀은 1kg당 무려 2300엔, 보통쌀의 6배나 되는 값입니다.
향기가 난다는 이 쌀은 킬로그램당 1200엔으로 4배, 발육에 좋다는 발아현미는 1000엔 정도로 보통쌀의 2배 반값에 팔리고 있습니다.
⊙가미나가(긴자 쌀화랑 소장): 질병이나 건강을 중시하는 새로운 쌀들이 앞으로도 계속 판매될 것입니다.
⊙기자: 보통의 쌀보다 훨씬 비싼 값에 팔리고 있는 이런 고부가가치의 쌀들이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본 농민들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KBS뉴스 임병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