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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인가구 시대 개막
    • 입력2001.10.16 (21:00)
뉴스 9 2001.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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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가족 수가 3명 이하인 초소형 가구가 처음으로 전체 가구 수의 절반을 넘어섰습니다.
    혼자 사는 사람도 늘고 자녀를 하나만 낳는 사람도 늘면서 나타난 변화입니다.
    박종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결혼한 지 4년 만에 딸 하나를 낳고 사는 김상미 씨 부부.
    그러나 자녀를 더 낳을 계획은 전혀 없습니다.
    ⊙김상미: 하나만 낳고 제 일 가졌으면...
    얘한테도 집에만 있는 엄마보다는 바깥생활하고 사회생활하는 멋진 엄마가 되려고요.
    ⊙기자: 이처럼 가족 수가 3명 이하인 가구가 사상 처음으로 55%를 넘어섰고 가구 수는 1440만가구를 기록했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한 가구당 자녀 수가 1.31명에서 1.17명으로 줄어들었기 때문입니다.
    혼자 사는 나홀로가구가 지난해에는 전체 가구의 15.5%로 95년보다 35% 늘어난 것도 중요한 이유입니다.
    나홀로가구가 늘어난 이유는 이혼율이 크게 높아지면서 여성 가구주가 24%나 늘어난 데다 수명이 길어지면서 혼자 사는 노인이 늘었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가구당 평균가족수는 지난 60년 6명에서 90년대 4인 가구시대를 마감하고 본격적인 3인가구시대에 접어들었습니다.
    ⊙함인희(이화여대 사회학과 교수): 가족규모가 축소되면 가족성원들간에 정서적인 밀도는 강화되는데 그렇게 되면 서로 기대가 커지면서 갈등의 소지가 다시 커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기자: 또 아파트가 전체 주택의 절반 수준으로 37%인 단독주택을 누르고 처음으로 한국의 대표적인 주거형태가 됐습니다.
    KBS뉴스 박종훈입니다.
  • 3인가구 시대 개막
    • 입력 2001.10.16 (21:00)
    뉴스 9
⊙앵커: 가족 수가 3명 이하인 초소형 가구가 처음으로 전체 가구 수의 절반을 넘어섰습니다.
혼자 사는 사람도 늘고 자녀를 하나만 낳는 사람도 늘면서 나타난 변화입니다.
박종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결혼한 지 4년 만에 딸 하나를 낳고 사는 김상미 씨 부부.
그러나 자녀를 더 낳을 계획은 전혀 없습니다.
⊙김상미: 하나만 낳고 제 일 가졌으면...
얘한테도 집에만 있는 엄마보다는 바깥생활하고 사회생활하는 멋진 엄마가 되려고요.
⊙기자: 이처럼 가족 수가 3명 이하인 가구가 사상 처음으로 55%를 넘어섰고 가구 수는 1440만가구를 기록했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한 가구당 자녀 수가 1.31명에서 1.17명으로 줄어들었기 때문입니다.
혼자 사는 나홀로가구가 지난해에는 전체 가구의 15.5%로 95년보다 35% 늘어난 것도 중요한 이유입니다.
나홀로가구가 늘어난 이유는 이혼율이 크게 높아지면서 여성 가구주가 24%나 늘어난 데다 수명이 길어지면서 혼자 사는 노인이 늘었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가구당 평균가족수는 지난 60년 6명에서 90년대 4인 가구시대를 마감하고 본격적인 3인가구시대에 접어들었습니다.
⊙함인희(이화여대 사회학과 교수): 가족규모가 축소되면 가족성원들간에 정서적인 밀도는 강화되는데 그렇게 되면 서로 기대가 커지면서 갈등의 소지가 다시 커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기자: 또 아파트가 전체 주택의 절반 수준으로 37%인 단독주택을 누르고 처음으로 한국의 대표적인 주거형태가 됐습니다.
KBS뉴스 박종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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