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전 세계 협동조합인들의 올림픽인 국제협동조합연맹 총회 본회의가 오늘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습니다.
농협과 국제협동조합연맹이 공동 주최한 이번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협동조합을 통해 세계 평화에 기여하자고 다짐했습니다.
보도에 한재호 기자입니다.
⊙기자: 세계 최대 규모의 비정부기구인 국제협동조합 연맹총회에 각국 대표 2000여 명이 모였습니다.
세계화시대의 협동과 평화를 주제로 갈등이 아닌 상생과 공존의 세계화를 위한 협동조합의 역할을 놓고 지혜를 모으는 자리입니다.
⊙로드리게스(국제협동조합연맹 회장): 하나는 약하지만 여럿은 강합니다.
우리는 빈부격차와 사회적 소외에 맞설 수 있습니다.
⊙기자: 국제협동조합연맹은 세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비정부조직으로 2년마다 한 번씩 열리는데 아시아에서는 서울이 두번째입니다.
오늘 개회식에는 김대중 대통령이 참석해 21세기 세계평화와 번영을 위한 협동조합인들의 노력을 당부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 상호 협력의 공동체 사회를 지향하는 협동조합의 정신과 그 실천이 절실한 때입니다.
⊙기자: 연맹이사국인 우리나라는 WTO농업협상을 앞두고 우리 농업의 특수성과 다원적 기능을 국제사회에 전달했습니다.
⊙정대근(농협회장): 세계 관계기관 및 지도자들에게 우리 농업의 입장을 유리하게 반영시킬 수 있는 것으로 기대됩니다.
⊙기자: 이번 서울총회는 협동조합을 통한 세계평화 실현의 의지를 담은 서울선언을 채택한 뒤 오는 19일 일주일간 일정을 모두 마치게 됩니다.
KBS뉴스 한재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