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세계경제 침체에 따른 수출부진속에 국내 경기의 회복전망도 불투명해지면서 정부가 내수를 부양하는 데 총력전을 펴기로 했습니다.
또 테러사태로 막대한 타격을 입은 항공산업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습니다.
이재강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수출 부진이 계속됨에 따라 정부는 모든 정책수단을 동원해서 국내 투자와 소비를 촉진하기로 했습니다.
⊙진 념(경제부총리): 단기적으로 수출이 어려워지니까 우리 경제를 적정수준으로 유지하자 하는 그런 일환에서 우리가 내수진작을 다루고 있다.
⊙기자: 이를 위해 정부는 2조원의 2차 추경예산을 편성해 이 가운데 7, 8000억원을 도로와 철도, 주택건설 등 경기를 살리는 효과가 큰 사업에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또 금융기관과 건설사가 특정건설사업만을 위한 별도의 회사를 공동 설립할 수 있도록 하고 이렇게 만들어진 회사에는 세금혜택도 주기로 했습니다.
신용도가 취약한 건설사와 특정사업을 떼어냄으로써 사업만 괜찮다면 금융기관이 적극 자금을 투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정부는 이와 함께 쌀값 안정을 위해 벼매입 자금 2, 3000억원을 추가하고 테러사태로 피해를 보고 있는 항공사에는 2500억원을 저리융자해 주기로 했습니다.
⊙함대영(건설교통부 항공국장): 항공사가 강력한 구조조정을 하도록 하는 한편 재정융자, 금융, 세제상의 지원을 마련하게 된 것입니다.
⊙기자: 정부는 성장 잠재력이 큰 서비스산업을 적극 키우기로 하고 이를 위한 금융세제지원 방안을 이번 주에 확정할 계획입니다.
KBS뉴스 이재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