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은 테러 자금 차단을 위해 엄격한 자금세탁방지법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EU 경제.재무 장관들은 오늘 룩셈부르크에서 이사회를 열고 테러자금 차단책의 일환으로 기존의 자금세탁방지법을 대폭 강화하기로 합의했습니다.
EU는 역내는 물론 국제사회에서 테러활동을 근절하기 위해 테러 지원 자금 이동을 철저히 차단하기로 하고 이를 어긴 금융기관에 대해서는 강력한 제재를 가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EU 내에서는 금융기관은 물론 회계사, 변호사 등 거액 자금거래와 상거래 관련 종사자들은 불법으로 의심되는 모든 거래에 대해 당국에 신고해야 합니다.
또 합법적인 자금거래라도 거래자가 테러관련 혐의를 받고 있을 경우 해당 금융기관은 혐의자의 거래 정보를 EU와 회원국들에 제공해야 합니다.
EU는 오래전부터 기존 자금세탁방지법 강화를 시도해왔는데 일부 회원국들의 반대로 시행을 미뤄오다 이번 테러사태를 계기로 법 개정을 서두르게 됐으며 이 법안은 EU 의회와 회원국 의회가 비준하면 내년에 발효될 수 있을 전망입니다.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