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톰 대슐 미국 민주당 상원 원내총무에게 배달된 탄저균 우편물과 NBC에 배달된 우편물에서 상당한 유사점이 확인돼 동일인이 두 우편물을 발송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고 미 수사당국이 밝혔습니다.
탄저균 우편물 수사를 벌이고 있는 미 연방수사국, 즉 FBI의 한 관리는 수사 당국은 대슐 의원에게 배달된 우편물과 지난주 뉴욕 NBC TV로 배달된 우편물 사이에 서로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믿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리는 두 우편물에는 모두 뉴저지주 소인이 찍혀 있는 점이나 표식 등 필적에서도 여러 가지 유사점이 발견됐으며 내용도 비슷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말했습니다.
또 익명을 요구한 한 관리는 수사당국은 대슐 의원에게 배달된 우편물에 들어있는 탄저균 포자가 정교한 방법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으며 대슐의원은 NBC TV에서 전자검색기로도 탄저균을 검출하지 못하도록 편지가 테이프로 봉해져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대슐 의원은 그러나 ABC 방송에서 탄저균 우편물 사건이 빈 라덴과 직접 관련돼 있다고 확신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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