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령 카슈미르에서 발생한 인도-파키스탄 간의 충돌사태로 이슬람 전투원 15명, 인도군 병사와 경찰관 각 1명, 민간인과 어린이 각 2명 등 모두 21명이 사망했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습니다.
분리주의자들이 관련된 이번 충돌사태로 인도-파키스탄 관계가 다시 긴장된 가운데 콜린 파월 미 국무장관은 이슬라마바드에서 무샤라프 대통령과 회담한뒤 카슈미르 영유권을 둘러싼 분쟁이 인도-파키스탄 관계의 중심이라고 말했습니다.
파월 장관은 파키스탄 방문을 마치고 어제 저녁 인도에 도착해 자스완트 싱 외무장관과 회담한 데 이어 오늘은 바지파이 총리 등 고위 관리들과 회담할 예정입니다.
이번 폭력사태는 양국 군이 카슈미르를 양측으로 나누는 사실상의 국경선인 `관제선'을 사이에 두고 치열한 포격전을 벌인 데 어어 발생했습니다.
카슈미르주의 여름철 수도인 스리나가르에서 북쪽으로 60㎞ 떨어진 한 마을에서는 이슬람 전투원들과 인도군 간에 치열한 교전이 벌어져 3명의 이슬람 전투원과 인도군 병사 1명이 숨졌습니다.
또 스리나가르에서 북쪽으로 110㎞ 떨어진 한 읍에서는 인도군 병사들이 다른 이슬람 전투원 5명을 사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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