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우리측 배타적 경제수역에서 중국 어선들의 불법조업이 늘고 있어 해양경계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임승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우리측 배타적 경제수역을 침범해 불법조업을 한 혐의로 나포된 중국 어선들입니다.
대련선적의 쌍끌이 저인망 어선인 이들 어선 두 척은 어제 오후 제주도 우도 동쪽 39마일 해상에서 불법조업을 하다 순시중인 제주해경에 적발됐습니다.
이들은 우리측에 아무런 통보없이 배타적 경제수역을 12마일이나 침범해 버젓이 조업을 하던 중이었습니다.
⊙중국 어선 선장: (한국측 수역 내) 조업 허가는 받았습니다.
날짜가 문제된 것 같습니다.
⊙기자: 지난달 16일 중국측 어업 금지기간이 해제된 이후 제주 인근 우리측 배타적 경제수역을 침입해 불법조업을 하던 중국 어선이 적발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들과 함께 선단을 이뤄 조업에 나섰던 것으로 알려진 다른 중국 어선 4척도 어제 오후 전남 여수시 삼산면 상백도 남쪽 40마일 해상에서 해경에 적발됐습니다.
⊙심재수(제주해경 경비함장): 오늘 2척을 정비했지만 앞으로도 경비 함장으로서 책무를 다해서 우리 바다, 특히 제주 해역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기자: 우리 해역에 어장이 형성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된 중국 어선들의 불법조업.
빈틈없는 해양경계가 더욱 요구되고 있습니다.
KBS뉴스 임승창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