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네트워크 소식입니다.
중부 내륙 화물기지 건설이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이 소식 청주에서 전하고 대구, 여수로 이어집니다.
⊙앵커: 청주입니다.
우리나라의 물류체계를 개선할 것으로 기대됐던 충북 청원의 중부권 내륙 화물기지 사업계획이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당초 사업에 나설 것으로 기대했던 민간업체가 경기침체와 수익성 등을 이유로 참여를 꺼려 사업지원과 축소가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권기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중부권 내륙 화물기지가 건설될 예정인 청원군 부용면 일대입니다.
건설교통부는 모든 준비를 마치고 2003년 21만평의 땅에 3500억원을 들여 컨테이너 기지 등을 조성할 계획이었습니다.
그러나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사업에 나서는 민간기업들이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세금면제 등의 혜택을 제안하고 두 차례나 모집을 했지만 사업신청 업체는 단 한 곳도 없었습니다.
⊙민간사업자: 민자사업은 15% 이상 수익이 나는데 이 사업은 10% 미만이다...
⊙기자: 관련 업계에서는 참여 조건으로 사업비에 대한 재정 융자비율을 현재 30%에서 50%로 늘려줄 것을 기대하고 있으나 예산문제 등이 걸려 있습니다.
건교부는 사업계획을 전면 수정하고 규모축소를 검토하고 있지만 이럴 경우 최소 1년 이상 사업지연이 불가피합니다.
⊙중부권 내륙화물기지사업 담당자: 전체적인 사업계획을 변경을 해서 다시 사업자를 모집하는 것으로 그렇게 지금 추진중에 있습니다.
⊙기자: 중부내륙 화물기지 사업이 민간 기업들의 참여를 끌어내지 못할 경우 국가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물류체계 개선계획이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권기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