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어서 대구에서 전해 드립니다.
아프간 전쟁 등으로 경기침체가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자 가능한 고쳐쓰고 싸게 사는 알뜰소비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주경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대구시내 중심가의 한 구두 수선점입니다.
굽을 바꾸거나 새로운 색깔로 염색하려는 구두들이 빼곡히 쌓여있습니다.
이곳에서 수선하는 구두는 하루 평균 30켤레, 지난해보다 50% 이상 늘었습니다.
⊙윤이수(구두수선업자): 예전에는 고객층이 주로 나이 좀 든 사람들이었는데 요즘은 젊은 사람들이, 많이 고객층이 다양해졌습니다.
⊙기자: 옷수선도 크게 늘었습니다.
백화점 한켠에 있는 이 수선점에서는 하루 평균 예닐곱 벌의 유행이 지난 옷을 고쳐줍니다.
리필제품도 인기입니다.
특히 이런 샴푸나 세제류의 경우 리필제품의 판매가 전체 매출액의 6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김명성(대구시 상동): 정상적인 제품보다 값도 헐고 그래서 자주 리필제품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기자: 이밖에 옷의 경우에도 제철보다는 철이 지난 옷을 파는 매장의 매출 증가율이 훨씬 높은 등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알뜰소비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KBS뉴스 주경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