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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황학동 벼룩시장 존폐 위기
    • 입력2001.10.17 (19:00)
뉴스 7 2001.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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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서울 황학동 벼룩시장이 최근 현대화 바람으로 존폐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김현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없는 게 없다는 황학동 벼룩시장에는 주말마다 5만명의 인파가 몰립니다.
    손때묻은 다리미에 축음기와 라디오, 추억의 물건들이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나온 시기를 짐작조차 하기 어려운 LP레코드판은 세월을 되돌려 놓습니다.
    이곳은 골동품점과 잡화점 수백여 곳이 70년대부터 들어서면서 시장이 형성됐습니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옛 서민문화를 들여다 볼 수 있는 문화적 공간입니다.
    그러나 이곳도 최근 쇠락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황학동 벼룩시장을 끼고 있는 이 시민아파트는 다음 달부터 철거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이 자리에는 35층 규모의 주상복합건물 3개 동이 들어섭니다.
    재개발이 추진되면서 벼룩시장이 존폐의 기로에 선 것입니다.
    ⊙문승국(서울시 도시계획과장): 재개발이 이루어지면 주변 지역의 환경에 어떤 형태로든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판단되기 때문에 그러한 측면에서 검토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기자: 지은 지 30년이 넘은 아파트의 재건축은 꼭 필요한 일이지만 벼룩시장의 가치도 무시돼서는 안 된다는 지적입니다.
    ⊙유상오(녹색연합 녹색도시위원장): 한 번 무너진다고 그러면 우리 역사 문화유산이 도저히 회복하기 어려운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개발대책과 함께 보존대책도 꼭 수립이 돼야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자: 서울 최대의 만물시장이 현대화의 역풍에 휘말리면서 생사의 고비를 맞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현경입니다.
  • 서울 황학동 벼룩시장 존폐 위기
    • 입력 2001.10.17 (19:00)
    뉴스 7
⊙앵커: 서울 황학동 벼룩시장이 최근 현대화 바람으로 존폐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김현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없는 게 없다는 황학동 벼룩시장에는 주말마다 5만명의 인파가 몰립니다.
손때묻은 다리미에 축음기와 라디오, 추억의 물건들이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나온 시기를 짐작조차 하기 어려운 LP레코드판은 세월을 되돌려 놓습니다.
이곳은 골동품점과 잡화점 수백여 곳이 70년대부터 들어서면서 시장이 형성됐습니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옛 서민문화를 들여다 볼 수 있는 문화적 공간입니다.
그러나 이곳도 최근 쇠락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황학동 벼룩시장을 끼고 있는 이 시민아파트는 다음 달부터 철거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이 자리에는 35층 규모의 주상복합건물 3개 동이 들어섭니다.
재개발이 추진되면서 벼룩시장이 존폐의 기로에 선 것입니다.
⊙문승국(서울시 도시계획과장): 재개발이 이루어지면 주변 지역의 환경에 어떤 형태로든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판단되기 때문에 그러한 측면에서 검토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기자: 지은 지 30년이 넘은 아파트의 재건축은 꼭 필요한 일이지만 벼룩시장의 가치도 무시돼서는 안 된다는 지적입니다.
⊙유상오(녹색연합 녹색도시위원장): 한 번 무너진다고 그러면 우리 역사 문화유산이 도저히 회복하기 어려운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개발대책과 함께 보존대책도 꼭 수립이 돼야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자: 서울 최대의 만물시장이 현대화의 역풍에 휘말리면서 생사의 고비를 맞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현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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