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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공습 정밀성 의문, 적십자 건물도 폭격
    • 입력2001.10.17 (21:00)
뉴스 9 2001.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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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미국이 공습의 강도를 높여가면서 오폭도 늘고 있습니다.
    민간인 마을에 대한 오폭에 이어서 적십자사의 아동구호물품 창고에도 폭탄이 대량 투하돼 최첨단병기의 정밀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조종옥 기자입니다.
    ⊙기자: 부시 미국 대통령은 아프간 아동들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부시(美 대통령): 한 사람당 1달러씩 모금해 아프간 어린이들을 도울 것입니다.
    ⊙기자: 같은 시각 정작 미 해군 전폭기들은 어린이 구호물품을 보관중이던 카불의 적십자사 건물을 폭격했습니다.
    이 건물 지붕에는 흰색바탕에 붉은색의 대형 적십자 로고가 선명하게 그려져 있었습니다.
    그런데도 군용시설로 오인한 것입니다.
    미 국방부는 군용차량이 드나드는 것이 목격돼 잘못 폭격했다고 시인했습니다.
    사흘 전에는 카불 시내의 주거지역에 잇따라 폭탄이 떨어져 민간인들이 대거 숨졌습니다.
    ⊙럼스펠드(美 국방장관): 잘못된 폭격으로 민간인 4명이 숨졌습니다.
    ⊙기자: 공습의 정밀성과 실효성에 대해 의문을 낳게 하는 대목입니다.
    영국 BBC방송은 미국의 최첨단병기에 결함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기상상황이 좋을 때는 목표물 포착시스템에 문제가 없지만 구름이 끼거나 비가 내릴 경우에는 적중률이 떨어진다는 것입니다.
    더구나 전투기를 동원한 폭격은 주로 계기반과 조종사의 감각에 의존하고 있어 추가 오폭의 가능성은 여전한 상태입니다.
    미국이 공습강도를 높여갈수록 오폭으로 인한 민간인 피해가 속출하면서 미국을 곤혹스럽게 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조종옥입니다.
  • 미 공습 정밀성 의문, 적십자 건물도 폭격
    • 입력 2001.10.17 (21:00)
    뉴스 9
⊙앵커: 미국이 공습의 강도를 높여가면서 오폭도 늘고 있습니다.
민간인 마을에 대한 오폭에 이어서 적십자사의 아동구호물품 창고에도 폭탄이 대량 투하돼 최첨단병기의 정밀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조종옥 기자입니다.
⊙기자: 부시 미국 대통령은 아프간 아동들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부시(美 대통령): 한 사람당 1달러씩 모금해 아프간 어린이들을 도울 것입니다.
⊙기자: 같은 시각 정작 미 해군 전폭기들은 어린이 구호물품을 보관중이던 카불의 적십자사 건물을 폭격했습니다.
이 건물 지붕에는 흰색바탕에 붉은색의 대형 적십자 로고가 선명하게 그려져 있었습니다.
그런데도 군용시설로 오인한 것입니다.
미 국방부는 군용차량이 드나드는 것이 목격돼 잘못 폭격했다고 시인했습니다.
사흘 전에는 카불 시내의 주거지역에 잇따라 폭탄이 떨어져 민간인들이 대거 숨졌습니다.
⊙럼스펠드(美 국방장관): 잘못된 폭격으로 민간인 4명이 숨졌습니다.
⊙기자: 공습의 정밀성과 실효성에 대해 의문을 낳게 하는 대목입니다.
영국 BBC방송은 미국의 최첨단병기에 결함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기상상황이 좋을 때는 목표물 포착시스템에 문제가 없지만 구름이 끼거나 비가 내릴 경우에는 적중률이 떨어진다는 것입니다.
더구나 전투기를 동원한 폭격은 주로 계기반과 조종사의 감각에 의존하고 있어 추가 오폭의 가능성은 여전한 상태입니다.
미국이 공습강도를 높여갈수록 오폭으로 인한 민간인 피해가 속출하면서 미국을 곤혹스럽게 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조종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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