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독일은 아직 미국의 아프간 공격에 직접적으로 동참하고 있지는 않지만 어떤 식으로든 협조를 다짐하고 있습니다.
현실적으로 생화학 공격을 방어할 수 있는 군사장비를 제공하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베를린에서 박인섭 특파원입니다.
⊙기자: 생화학 무기 공격을 감지할 수 있는 장갑차를 제공하는 것이 이번 전쟁에서 독일이 취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군사지원 방안이 될 것이라고 독일 공영방송이 보도했습니다.
방송은 생화학 무기와 핵무기의 공격을 감지할 수 있는 센서를 장착한 장갑차를 제공함으로써 미국의 군사지원 요구를 수용할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일간지 빌트도 핵무기와 생화학 무기 공격을 감지할 수 있는 장갑차 훅스를 중앙아시아 지역에 파견할 것을 미국이 독일에 요청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독일 정부 대변인은 미국측으로부터 구체적인 군사지원 방안을 요구받지 않았다고 밝혔으나 이번 전쟁에 독일군이 참전할 수 있는 길은 열려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탄저병 테러 공포가 확산되면서 독일의 제약회사 바이엘은 탄저병 치료에 효과가 있는 항생제의 생산을 3배 이상 늘리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바이엘은 테러 이후 탄저병 치료제인 시프로바의 생산량을 25% 이상 늘렸으나 늘어나는 수요를 감당하지 못하고 있고 특히 미국 정부가 바이엘측에 더 많은 생산을 요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베를린에서 KBS뉴스 박인섭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