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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산차 주행거리 엉터리
    • 입력2001.10.18 (06:00)
뉴스광장 2001.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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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저희 KBS는 국산차의 주행거리계가 실제 운행거리보다 더 많이 나온다고 실험을 통해서 보도한 바 있습니다마는 당국의 실험에서도 역시 국산차의 주행거리계가 모두 엉터리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결과적으로 무상수리 기간이 짧아져서 소비자들만 피해를 보는 셈입니다.
    이창룡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2만 킬로미터니, 3만 킬로미터니하며 차량이 운행한 거리를 표시하는 주행기록계입니다.
    지난 5월 KBS 취재진은 서울에서 대전까지를 오가며 직접 실험을 해서 주행기록계가 실제보다 더 많이 나오는 사실을 확인해 보도했습니다.
    이후 건교부는 현재 판매되고 있는 국산 전차종인 75종에 대해 주행실험을 했습니다.
    결과는 대부분인 60종에서 주행기록계의 수치가 더 많게 나왔습니다.
    이 가운데 현대 스타렉스, 기아의 타우너, 프레지오, 라이노 그리고 대우의 다마스, 리보, 쌍용의 무쏘 등 7종은 4% 이상 무려 10%까지 오차가 났습니다.
    ⊙김영학(건교부 서기관): 7개 차종의 경우에는 상당히 많은 오차가 나타났기 때문에 저희들이 시정도 하고...
    ⊙기자: 계기판이라 곧이곧대로 믿었던 소비자들만 그 동안 속은 셈입니다.
    주행기록계가 이처럼 실제 이상으로 많이 나오면 무상수리 기간이 그만큼 짧아져 소비자 입장에서는 손해입니다.
    ⊙김상호(운전자): 계기 차량에 나와 있는 걸 대체로 맞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합니다.
    ⊙기자: 건교부는 이에 따라 자동차사에 주행기록계의 설계를 변경하도록 했습니다.
    또 현재 4만 킬로미터인 무상수리 기간을 늘리도록 권고했습니다.
    ⊙임기상(자동차10년타기운동 대표): 얼마든지 정확히 제작할 수 있기 때문에 초과금지 규정 신설과 보증수리 기간 연장이라고 하는 것을 제도적으로 반드시 만들어야 합니다.
    ⊙기자: 연비에 이어 출력 그리고 주행기록계까지 국산차의 믿을 수 없는 성능표시가 소비자들의 불신을 키우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창룡입니다.
  • 국산차 주행거리 엉터리
    • 입력 2001.10.18 (06:00)
    뉴스광장
⊙앵커: 저희 KBS는 국산차의 주행거리계가 실제 운행거리보다 더 많이 나온다고 실험을 통해서 보도한 바 있습니다마는 당국의 실험에서도 역시 국산차의 주행거리계가 모두 엉터리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결과적으로 무상수리 기간이 짧아져서 소비자들만 피해를 보는 셈입니다.
이창룡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2만 킬로미터니, 3만 킬로미터니하며 차량이 운행한 거리를 표시하는 주행기록계입니다.
지난 5월 KBS 취재진은 서울에서 대전까지를 오가며 직접 실험을 해서 주행기록계가 실제보다 더 많이 나오는 사실을 확인해 보도했습니다.
이후 건교부는 현재 판매되고 있는 국산 전차종인 75종에 대해 주행실험을 했습니다.
결과는 대부분인 60종에서 주행기록계의 수치가 더 많게 나왔습니다.
이 가운데 현대 스타렉스, 기아의 타우너, 프레지오, 라이노 그리고 대우의 다마스, 리보, 쌍용의 무쏘 등 7종은 4% 이상 무려 10%까지 오차가 났습니다.
⊙김영학(건교부 서기관): 7개 차종의 경우에는 상당히 많은 오차가 나타났기 때문에 저희들이 시정도 하고...
⊙기자: 계기판이라 곧이곧대로 믿었던 소비자들만 그 동안 속은 셈입니다.
주행기록계가 이처럼 실제 이상으로 많이 나오면 무상수리 기간이 그만큼 짧아져 소비자 입장에서는 손해입니다.
⊙김상호(운전자): 계기 차량에 나와 있는 걸 대체로 맞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합니다.
⊙기자: 건교부는 이에 따라 자동차사에 주행기록계의 설계를 변경하도록 했습니다.
또 현재 4만 킬로미터인 무상수리 기간을 늘리도록 권고했습니다.
⊙임기상(자동차10년타기운동 대표): 얼마든지 정확히 제작할 수 있기 때문에 초과금지 규정 신설과 보증수리 기간 연장이라고 하는 것을 제도적으로 반드시 만들어야 합니다.
⊙기자: 연비에 이어 출력 그리고 주행기록계까지 국산차의 믿을 수 없는 성능표시가 소비자들의 불신을 키우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창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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