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찰청 감찰부는 사건 처리 과정에서 진정인과 접촉한 사실이 드러나 물의를 일으켰던 수원지방검찰청 김진태 부장검사를 어젯밤 소환해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김 부장검사를 상대로, 진정인 박모씨를 접촉한 경위와 박씨로부터 금품을 받았는지 여부,그리고, 박씨가 작성해 한나라당에 넘긴 녹취록의 사실 여부를 조사했습니다.
김 부장 검사는 이에 대해, 박씨와는 10여전 부터 아는 사이며, 녹취록 내용은 대부분 사실이라고 인정하면서도, 박씨로부터 사건과 관련해 금품을 받은 적은 없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또 진정인 박씨가 일부 검찰 인사들에게 뇌물을 전달하려한 사실이 드러남에 따라 박씨에 대해 출국 금지 조처를 내리고, 뇌물 공여 의사 표시 혐의 등으로 처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박씨 조사 결과에 따라, 박씨가 로비를 시도한 것으로 드러난 또 다른 검찰간부들에 대한 조사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앞서 김 부장검사는 문제의 녹취록이 공개되자 어제 오후 도의적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했으며, 조만간 사표가 수리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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