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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군 보병부대 투입
    • 입력2001.10.18 (20:00)
뉴스투데이 2001.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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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0월 18일 목요일 저녁 뉴스투데이입니다.
    ⊙앵커: 아프가니스탄에 대한 미군의 공습이 오늘로 열하루째 계속된 가운데 미군 보병부대가 이미 아프간에 투입됐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습니다.
    한편 탈레반군은 북부동맹과의 치열한 교전 속에 균열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박유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오늘 공습은 수도 카불과 탈레반군의 근거지 칸다하르에 집중됐습니다.
    전폭기 90여 대가 동원됐고 가공할 화력을 갖춘 지상근접 공격기 AC-130기 넉 대가 어제에 이어 오늘도 탈레반의 지상군에 집중 타격을 가했습니다.
    미 국방부는 열흘 동안의 융단폭격으로 탈레반의 방공망이 무너져 미군기들이 아프간 상공을 마음대로 비행하고 있고 군용차량 등 이동하는 목표물이 공격대상에 추가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스터플빔(美 해군제독): 그 동안의 공격으로 대공망을 제압해 새로운 작전을 펼 수 있게 됐습니다.
    ⊙기자: 결국 전황은 지상전으로 비화하고 있습니다.
    이란 관영 라디오방송은 파키스탄에서 출격한 미군 헬기들이 이미 아프간 영토 내로 진입해 미 지상군을 투입시켰다고 보도했습니다.
    지상군 투입 여부가 아직 확인되지는 않았지만 미군 특수부대와 이들을 침투시킬 헬기를 싣고 있는 항모 키티호크호가 인근 해역으로 이동을 시작했습니다.
    또 부시 미 대통령도 오늘 APEC회의 참석차 중국으로 떠나기 직전 지상군 투입을 위한 길을 열었다고 말해 지상군 개시를 시사했습니다.
    ⊙부시(美 대통령):우리는 탈레반을 쳐부수고 알 카에다를 제거할 수 있는 길을 냈습니다.
    ⊙기자: 또 독일군의 지상전 참전도 예상되고 있습니다.
    독일 언론들은 생화학무기와 핵무기 공격을 감지할 수 있는 장갑차 폭스를 지원해 줄 것을 미국이 요청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독일정부 대변인도 이번 전쟁에 독일이 참전할 수 있는 길이 열려 있다고 밝혀 참전 의사를 내비쳤습니다.
    북부전선에서는 최대 요충지 마자리 샤리프를 놓고 북부동맹과 탈레반군 사이에 접전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탈레반은 탱크와 중화기를 동원해 필사적인 반격에 나서고 있지만 탈레반 병사들이 북부동맹에 귀순하는 장면이 외신 카메라에 잡히는 등 탈레반의 균열양상이 포착되고 있습니다.
    북부동맹은 현재까지 귀순해 온 탈레반 병사가 6000명에 육박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탈레반군은 어제 UN의 식량창고 2곳을 강제 점거해 식량난에 처해 있음을 드러냈고 칸다하르에서는 탈레반과 빈 라덴의 알 카에다 병사들 사이에 총격전까지 벌어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BS뉴스 박유한입니다.
  • 미군 보병부대 투입
    • 입력 2001.10.18 (20:00)
    뉴스투데이
⊙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0월 18일 목요일 저녁 뉴스투데이입니다.
⊙앵커: 아프가니스탄에 대한 미군의 공습이 오늘로 열하루째 계속된 가운데 미군 보병부대가 이미 아프간에 투입됐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습니다.
한편 탈레반군은 북부동맹과의 치열한 교전 속에 균열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박유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오늘 공습은 수도 카불과 탈레반군의 근거지 칸다하르에 집중됐습니다.
전폭기 90여 대가 동원됐고 가공할 화력을 갖춘 지상근접 공격기 AC-130기 넉 대가 어제에 이어 오늘도 탈레반의 지상군에 집중 타격을 가했습니다.
미 국방부는 열흘 동안의 융단폭격으로 탈레반의 방공망이 무너져 미군기들이 아프간 상공을 마음대로 비행하고 있고 군용차량 등 이동하는 목표물이 공격대상에 추가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스터플빔(美 해군제독): 그 동안의 공격으로 대공망을 제압해 새로운 작전을 펼 수 있게 됐습니다.
⊙기자: 결국 전황은 지상전으로 비화하고 있습니다.
이란 관영 라디오방송은 파키스탄에서 출격한 미군 헬기들이 이미 아프간 영토 내로 진입해 미 지상군을 투입시켰다고 보도했습니다.
지상군 투입 여부가 아직 확인되지는 않았지만 미군 특수부대와 이들을 침투시킬 헬기를 싣고 있는 항모 키티호크호가 인근 해역으로 이동을 시작했습니다.
또 부시 미 대통령도 오늘 APEC회의 참석차 중국으로 떠나기 직전 지상군 투입을 위한 길을 열었다고 말해 지상군 개시를 시사했습니다.
⊙부시(美 대통령):우리는 탈레반을 쳐부수고 알 카에다를 제거할 수 있는 길을 냈습니다.
⊙기자: 또 독일군의 지상전 참전도 예상되고 있습니다.
독일 언론들은 생화학무기와 핵무기 공격을 감지할 수 있는 장갑차 폭스를 지원해 줄 것을 미국이 요청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독일정부 대변인도 이번 전쟁에 독일이 참전할 수 있는 길이 열려 있다고 밝혀 참전 의사를 내비쳤습니다.
북부전선에서는 최대 요충지 마자리 샤리프를 놓고 북부동맹과 탈레반군 사이에 접전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탈레반은 탱크와 중화기를 동원해 필사적인 반격에 나서고 있지만 탈레반 병사들이 북부동맹에 귀순하는 장면이 외신 카메라에 잡히는 등 탈레반의 균열양상이 포착되고 있습니다.
북부동맹은 현재까지 귀순해 온 탈레반 병사가 6000명에 육박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탈레반군은 어제 UN의 식량창고 2곳을 강제 점거해 식량난에 처해 있음을 드러냈고 칸다하르에서는 탈레반과 빈 라덴의 알 카에다 병사들 사이에 총격전까지 벌어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BS뉴스 박유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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