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국의 아프가니스탄 공습 목표가 탈레반군과 탱크 등을 직접 표적으로 하기 시작함으로써 이제 미국-아프간 전쟁은 사실상 지상전으로 돌입한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의 아프간 공습이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정창준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아프가니스탄의 미사일기지에 대한 미 전투기의 폭격이 명중합니다.
이 같은 공습은 탈레반 훈련기지와 군 막사에까지 이어집니다.
정찰기가 탈레반의 탱크를 발견해 위치를 알려주면 전폭기가 레이저 유도탄으로 탱크를 폭파합니다.
무장헬기는 지상의 목표물에 직접 폭탄을 투하합니다.
⊙존 스터플빔(소장/합참 작전참모본부 차장): 지역 통제관이 목표를 확인한 뒤 공군기들을 통제해 목표물을 파괴합니다.
⊙기자: 공격목표가 지상군과 막사 등으로 확대되면서 사실상 지상작전이 시작된 것입니다.
페르시아만 공군기지에는 속속 F-15 이글 전투기가 모여들고 있으며 아라비아해에 있는 미 항모 키티호크호에서는 헬기를 통한 지상군 투입이 명령만을 기다리고 있다고 군사 소식통들이 전했습니다.
미국은 이와 함께 미사일을 장착한 무인정찰기도 투입했습니다.
대전차 미사일로 무장한 RQ-1 프레데터는 저고도 비행으로 적의 지상진지를 공격하고 있습니다.
아프가니스탄 전선에서 수천킬로미터나 떨어진 미 본토에서 원격 조종하고 있기 때문에 조종사의 안전을 위협받지 않고 전투임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이제 본격적인 지상군 투입에 앞서 라디오 방송을 통해 항복만이 살 길이라는 최후 통첩을 탈레반군에 계속 내보내고 있습니다.
KBS뉴스 정창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