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신입사원 채용이라면 회사의 미래가 달린 중요한 업무라고 할 것입니다.
그런데 이 채용업무를 외부에 맡기는 기업이 늘고 있습니다.
무한경쟁시대에 경비를 절감하려는 기업들의 생존전략 때문이라고 합니다.
황상길 기자입니다.
⊙기자: 인터넷을 통해 제출된 지원서를 일일이 점검합니다.
희망직종별로, 또 외국어 능력별로 지원자들을 추려내기도 합니다.
기업의 신입사원 채용과정이지만 작업이 이루어지는 곳은 채용 당사자가 아니라 채용을 대행해 주는 취업정보회사입니다.
⊙힘화수((주)잡코리아 대표): 자격증, 의학 그리고 직무능력평가, 이러한 점수를 가중 평균을 해서 서류접수 대행부터 1차 서류전형 합격자 선발까지를 대행을 하고 있습니다.
⊙기자: 채용기업은 면접 등 최종 과정만 맡으면 됩니다.
대행사에 지급하는 수수료는 직접 채용과정을 진행할 때 비용의 절반도 안 되는 정도입니다.
또 인사부서 인력들을 반복적인 단순업무에서 해방시켜 보다 중요한 일에 투입할 수 있습니다.
⊙김현수(채용위탁회사 총무부장): 그러니까 인사업무의 핵심적인 부분을 집중적으로 볼 수 있기 때문에 업무효율이 상당히 늘어났다고 봅니다.
⊙기자: 온라인 모집이 일반화되면서 지원자격이 되지 않는 데도 일단 지원서를 내고 보자는 거품지원자가 많은 것도 한 이유입니다.
올초 금융업계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최소한 20여 업체가 채용업무를 외부에 위탁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기업들의 비용절감 노력과 취업정보업체의 수익모델 개발노력이 맞물리면서 채용업무를 외부에 맡기는 경우는 더욱 늘어날 전망입니다.
KBS뉴스 황상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