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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 판소리, 세계화 실험
    • 입력2001.10.19 (09:30)
930뉴스 2001.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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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중국의 경극이나 일본의 가부끼는 이미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습니다마는 우리의 판소리는 아직 그렇지 못합니다.
    이와 같은 판소리를 세계화하기 위한 다양한 실험들이 지금 전주에서 펼쳐지고 있습니다.
    이수연 기자입니다.
    ⊙기자: 조조의 백만대군을 화공으로 물리치는 적벽가의 한 대목입니다.
    온몸에서 뿜어져 나오는 소리에 뜻을 이해하지 못하는 외국인들도 흠뻑 빠져듭니다.
    ⊙하나야기 니츠카(일본인 관광객): 내용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지만 표현이 너무 좋아서 느낌이 와 닿아요.
    ⊙기자: 마이크나 스피커를 쓰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사람 소리를 숨소리까지 들을 수 있도록 설계된 국내 최초의 판소리 전용극장입니다.
    소리하는 사람도, 듣는 사람도 판소리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 것입니다.
    ⊙김일구(국악인): 소리가 아~ 해야 되는데 아아아 이렇게 떨리죠, 그래서 그런 게 조금 우리나라 무대들이 아쉬운 점이 있었습니다마는 판소리 전용극장이 생겨서 저희들로서는, 소리하는 사람으로서는 참 영광이죠.
    ⊙기자: 곳곳에 한문투가 섞여있어 우리나라 사람조차 이해하기 어려운 판소리 사설을 쉽게 풀어주는 학술행사도 열리고 있습니다.
    세계인이 공감할 수 있는 새로운 판소리를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먼저 제대로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최동현(군산대 국문과 교수): 볼거리를 만드는 것이죠.
    그러면 보는 재미도 있고 또 보면서 판소리를 이해할 수 있게 하기도 하고 그런 것입니다.
    ⊙기자: 세계 각지의 소리가 한데 어우러지는 전주 세계 소리축제에는 지금 우리 소리의 세계화를 위한 실험이 가득합니다.
    KBS뉴스 이수연입니다.
  • 우리 판소리, 세계화 실험
    • 입력 2001.10.19 (09:30)
    930뉴스
⊙앵커: 중국의 경극이나 일본의 가부끼는 이미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습니다마는 우리의 판소리는 아직 그렇지 못합니다.
이와 같은 판소리를 세계화하기 위한 다양한 실험들이 지금 전주에서 펼쳐지고 있습니다.
이수연 기자입니다.
⊙기자: 조조의 백만대군을 화공으로 물리치는 적벽가의 한 대목입니다.
온몸에서 뿜어져 나오는 소리에 뜻을 이해하지 못하는 외국인들도 흠뻑 빠져듭니다.
⊙하나야기 니츠카(일본인 관광객): 내용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지만 표현이 너무 좋아서 느낌이 와 닿아요.
⊙기자: 마이크나 스피커를 쓰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사람 소리를 숨소리까지 들을 수 있도록 설계된 국내 최초의 판소리 전용극장입니다.
소리하는 사람도, 듣는 사람도 판소리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 것입니다.
⊙김일구(국악인): 소리가 아~ 해야 되는데 아아아 이렇게 떨리죠, 그래서 그런 게 조금 우리나라 무대들이 아쉬운 점이 있었습니다마는 판소리 전용극장이 생겨서 저희들로서는, 소리하는 사람으로서는 참 영광이죠.
⊙기자: 곳곳에 한문투가 섞여있어 우리나라 사람조차 이해하기 어려운 판소리 사설을 쉽게 풀어주는 학술행사도 열리고 있습니다.
세계인이 공감할 수 있는 새로운 판소리를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먼저 제대로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최동현(군산대 국문과 교수): 볼거리를 만드는 것이죠.
그러면 보는 재미도 있고 또 보면서 판소리를 이해할 수 있게 하기도 하고 그런 것입니다.
⊙기자: 세계 각지의 소리가 한데 어우러지는 전주 세계 소리축제에는 지금 우리 소리의 세계화를 위한 실험이 가득합니다.
KBS뉴스 이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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