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역사공부도 할 수 있는 체험교실이 서울 역사박물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내년 4월 박물관 개관 전에 시범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이 체험교실은 특히 초등학생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이승기 기자입니다.
⊙기자: 초등학생 30여 명이 교실 밖 박물관에서 열린 색다른 체험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의 주제는 조선시대 관리들의 신분과 지위를 상징했던 흉배에 관한 내용입니다.
관복의 가슴 등에 새겨진 동물의 종류와 수에 따라 관리들의 직위가 달랐다는 설명에 학생들은 신기하기만 합니다.
⊙이민영(서울 마포초등학교 5학년): 우리 조상들은 매우 꼼꼼하고 슬기와 지혜를 느낄 수 있었어요.
⊙기자: 직접 관복을 입어보고 흉배도 만들면서 학생들은 조선시대 복식에 관한 새로운 사실들을 하나둘씩 알게 됩니다.
⊙신주용(서울 마포초등학교 5학년): 박물관 같은 데 와서 하면 체험할 수 있고 더 잘 배울 수 있는 것 같아요.
⊙기자: 올해로 세번째인 이 체험교실은 내년 4월 개관을 앞두고 있는 서울 역사박물관의 시범 프로그램입니다.
학생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박물관측은 내년부터 연중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존희(서울 경기박물관장): 새로운 프로그램을 더 보완하고 청소년 학생들까지 확대해서 실시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자: 단순히 유물만을 관람하는 기존 관념을 깨고 박물관이 역사교육의 체험장이 되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승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