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펙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중국 상하이를 방문중인 김대중 대통령은 오늘 부시 미국 대통령과 장쩌민 중국 국가주석,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개별 정상회담을 갖고 대 테러 연대와 경협확대 방안, 한반도 문제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김대중 대통령은 일곱달만의 한미정상회담에서 구체적인 테러대응 방안과 함께 한반도 문제를 중점적으로 협의하고 특히 미국 테러사태 이후 전개되고 있는 국제정세속에서 굳건한 한.미동맹관계가 중요하다는 점을 재확인할 방침입니다.
김대통령은 최근의 남북관계를 부시 대통령에게 소상히 설명하고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남북,북미간의 대화 재개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대통령은 장쩌민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에서는 내년 수교10년을 계기로 양국간 전면적 협력관계를 공고화하는 방안과 WTO가입에 따른 경제협력 문제를 중점 논의하고 장 주석의 북한 방문결과도 청취할 예정입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는 양국간 철도연결과 나호드카 공단건설, 남쿠릴 열도 꽁치조업 문제 등 현안이 의제로 다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김대통령은 3국 정상과의 개별 정상회담에 앞서 오늘 오전 숙소에서 중국 CCTV,홍콩 CNBC 방송과 회견을 갖고 한국경제현황과 한.중관계발전 방향, 반 테러전쟁이 세계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대처방안, 중국의 WTO 가입문제 등에 대해 견해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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