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진에서 AP=연합뉴스) 북한의 많은 공장들이 심각한 연료부족으로 인해 폐쇄됐으며 도시에는 배고픈 노동자들로 넘쳐 나고 있다고 각국 구호 단체 대표들이 오늘 밝혔습니다.
최근 북한에서 세번째 큰 도시인 청진을 둘러본 데이비드 머튼 유엔 대북 원조 조정관은 지난해 수확물이 모두 분배돼 창고가 빈 상태이기 때문에 수확철을 앞둔 5,6월이 북한 주민들에게는 가장 힘든 시기가 될 것이라고 지적하고 연료부족으로 공장과 광산들이 폐쇄돼 도시 노동자들의 굶주림이 특히 클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머튼 조정관은 또 시내의 한 국수공장을 방문했는데 밀 50%와 옥수수20%, 나뭇잎 20%, 풀 10%로 검갈색의 국수를 뽑는 장면을 목격했다고 밝히고 이것으로 배를 채울 수는 있겠지만 특히 노인과 어린이들에게는 소화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