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펙 참석을 위해 상하이를 방문하고 있는 김대중 대통령은 오늘 홍콩 CNBC 텔레비젼과의 회견에서 일본의 대 테러 전쟁 참여는 평화헌법 테두리 안에서 이뤄져야 한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김대통령은 일본이 미국의 동맹국으로서 미국 주도의 대 테러전쟁에 책임있게 참여하는 것은 이해할 수 있으나 일본의 군사강국화에 대한 아시아 국가들의 우려를 덜기 위해서는 어디까지나 평화헌법 테두리안에서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대통령은 지난 15일 서울서 열린 한일정상회담에서 이같은 우려를 충분히 전달했으며 고이즈미 총리도 자위대를 파견하더라도 결코 전투에는 참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누누히 역설했다고 말했습니다.
김대통령은 이어 이번 에이펙 회의가 테러문제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는 경향에 대해 테러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에이펙의 원래 취지인 투자와 교역증진, 세계경제협력이 불가능해 상상할 수 없는 혼란이 올 것인 만큼 테러 문제협력은 중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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