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고위급 어업 협력 회의가 오늘부터 이틀동안 서귀포시 칼호텔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오늘 회의에서 양국은 지난 6월 30일 발효된 한.중 어업협정의 합의사항을 점검하고 이를 지속적이고 성실하게 이행해 나가기로 합의했습니다.
또 양국은 참가리비 등 수산물의 양식 기술과 새로운 품종 개발을 위해서 관련 분야에 인적 교류와 공동 연구를 전개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이와함께 양국은 해상에서 발생하는 어업분규와 사고처리, 배상문제에 관해 민간차원의 어업약정을 조속히 체결하기로 원칙적으로 합의했습니다.
한편 오늘 회의에서 우리측 수석대표로 참석한 홍승룡 차관은 최근 우리 배타적 경제 수역에서 중국어선의 불법 조업행위가 발생하고 있다면서 중국측에 주의를 촉구 했습니다.
예년에는 우리 배타적 경제수역에서 조업하던 중국어선이 연간 만 2천 척 정도였으나 한.중어업 협정으로 우리측에 입어 허가를 거치게 된 지난 7월부터는 중국어선 수가 90여 척으로 줄어 연간 3천억 원의 수산자원 보호 효과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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