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 NBC와 ABC에 이어서 CBS방송국에서도 탄저발병자가 나와서 미 전역에 탄저병 환자가 모두 6명으로 늘었습니다.
이진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NBC와 ABC방송사 직원에 이어 탄저병에 걸린 것이 확인된 CBS 직원은 CBS 간판 앵커 댄 래더 사무실에 근무하는 여성입니다.
이 여성도 탄저균이 담긴 괴우편물을 통해 피부에 탄저균이 전염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범인들은 미국 주요 3대 방송국의 주요 간판 앵커들에게 테러를 시도해사회불안을 조성하려 했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댄 래더(CBS 앵커): 지금 가장 큰 문제는 탄저병이 아니라 두려움입니다.
⊙기자: 뉴저지주 트랜튼지역 해밀턴 타운시 우체국 직원도 탄저균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로써 지금까지 확인된 탄저균 감염자는 모두 6명으로 늘어났습니다.
한편 케냐 당국은 테러 사흘 전인 지난달 8일 미국 애틀란타에서 발송된 편지를 받고 케냐인 일가족 4명이 탄저균에 노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미국 밖에서 탄저 희생자가 나온 첫 사례로 전 세계 어느 곳도 탄저에 대해 안전하지 못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탄저 테러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는 미국 연방수사국 FBI는 탄저균 테러 혐의자와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는 사람에게는 100만달러, 우리 돈으로 13억원의 포상금을 주겠다고 밝혔습니다.
KBS뉴스 이진성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