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고혈압 때문에 고생하시는 분들께 반가운 소식이 있습니다.
한라산에서 자생하는 동충하초가 고혈압에 효능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보도에 이창룡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라산에서 자생하는 매미 유충 동충하초입니다.
이 동충하초를 고혈압에 걸린 쥐에 투여했습니다.
2주 만에 161인 혈압이 110으로 정상으로 돌아왔습니다.
아주대학교 연구팀은 실험을 통해 한라산 동충하초가 고혈압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문창현(아주대 의대교수): 숙기 및 이완기 혈압이 모두 농도의존도로 감소해서 결과적으로 정상혈압으로 복귀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기자: 농촌진흥청은 이 동충하초를 대량 생산하는 길을 열었습니다.
우선 한라산 동충하초 균을 추출해 실험실에서 배양한 뒤 누에 번데기에 접근합니다.
균에 감염된 번데기는 평온에 보름 정도 두면 동충하초로 변합니다.
지난해 이 같은 기술로 특허를 출원한 농촌진흥청은 우선 건강음료로 상품화할 계획입니다.
이렇게 대량생산이 가능해진 동충하초 신기술은 내년부터 각 농가에 시범적으로 보급될 예정입니다.
잘만 하면 양장농가에는 3배까지 소득증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조세연(농촌진흥청 박사): 이번에 혈압강화 효능이 있는 동충하초를 보급할 경우에 약 600만원의 소득이 예상이 돼서 약 3배 정도의 정수효과가 되겠습니다.
⊙기자: 우리나라 성인 남자의 3분의 1 가량이 고혈압으로 고생한다는 통계가 나와 있습니다.
이들에게 일단은 반가운 소식이지만 실제 치료효과가 있는 의약품으로 개발되기 위해서는 임상 실험 등을 거쳐야 합니다.
KBS뉴스 이창룡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