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렇게 쌀은 넘쳐나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밥을 안 먹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특히 다이어트를 이유로 밥을 기피하는 여성들이 많습니다마는 사실은 하루 세 끼를 밥으로 먹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다이어트법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입니다.
보도에 김학재 기자입니다.
⊙기자: 회사원 진보현 씨는 살이 찌는 것이 두려워 매일 아침 밥 대신 빵과 우유를 먹고 출근합니다.
요즘 대부분의 여성들은 이렇게 다이어트를 하면서 밥은 아예 먹지 않습니다.
⊙진보현(직장인): 밥을 많이 먹으면 살이 좀 많이 찌죠, 그래서 잘 안 먹게 돼요.
⊙기자: 하지만 밥 한 공기는 당질과 단백질 등 각종 영양소가 많이 들어 있지만 칼로리양은 사과 두 개와 같을 정도로 다이어트에 적합한 저칼로리 음식입니다.
게다가 밥은 체지방 합성을 촉진하는 인슐린 분비를 억제하기 때문에 비만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 밥은 장기능을 원활히 하는 식이섬유가 함유돼 있어 다이어트중에 생기는 변비를 예방해 주기도 합니다.
밥을 먹으면서 살이 찌는 것은 밥은 적게 먹고 고지방 고칼로리의 반찬을 많이 먹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살을 빼는 데는 하루 세 끼 밥을 위주로 야채 등 칼로리가 적은 반찬을 적당히 먹는 것이 가장 좋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합니다.
⊙김현숙(숙명여대 식품영양학과 교수): 다이어트를 한다고 해서 다른 식품을 찾는 것보다는 하루 세 끼 소량의 밥을 규칙적으로 먹는 것이 장기적인 관점에서 볼 때 다이어트에 훨씬 효과적입니다.
⊙기자: 최근 들어 밥을 먹으면 살이 찐다는 엉터리 정보로 쌀이 외면받게 된 것은 분명 잘못된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강조합니다.
KBS뉴스 김학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