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 국회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서는 경제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다양한 주장들이 쏟아졌습니다.
여야는 현 경제상황의 어려움에는 공감하면서도 해법에 있어서는 제각각이었습니다.
곽희섭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경제성장률 하락과 수출감소, 여야의 위기의식은 같았지만 원인 진단은 달랐습니다.
⊙안영근(한나라당 의원(인천 남구을)): 경제는 피폐해질대로 피폐해지고 권력형 비리잔치는 끝이 없습니다.
⊙최선영(민주당 의원(부천 오정)): 세계적인 불황과 미국 테러사태의 여파로 아시아 국가들의 경기가 악화되고 있습니다.
한국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자: 해법도 달라 여당은 재정지출 확대와 경기부양을, 야당 의원들은 감세와 기업규제 완화를 제시했습니다.
⊙홍재형(민주당 의원(청주 상당)):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되 단기적으로 실효성이 큰 금리인하와 재정지출 확대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합니다.
⊙손학규(한나라당 의원(경기 광명)): 앞으로 3년 간 중소기업에 대해 법인세를 완전히 면제하든지 대폭 감면할 것을 제안합니다.
⊙원철희(자민련 의원(충남 아산)): 국내의 대기업도 세계 시장에 나가면 중소기업에 불과한 상황에서 정부 규제마저 있으면 우리 기업들은 무엇으로 어떻게 경쟁해야 합니까?
⊙기자: 정부는 반테러 전쟁의 여파를 우려했습니다.
⊙진 념(경제부총리): 세계 경제나 우리 경제의 회복 시기가 최소한 6개월 정도 지연이 될 수밖에 없다...
⊙기자: 경제부총리는 또 잇딴 금리인하 효과가 아직 경제 현장에서 나타나고 있지는 않지만 바깥 환경이 변하면서 서서히 효과가 발휘될 것이라고 답변했습니다.
KBS뉴스 곽희섭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