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총사업비가 400억원이 넘는 전라남도 교육청의 교육정보망 구축사업 과정에서 뇌물수수 비리가 드러났습니다.
검찰은 정영진 전라남도 교육감에 대해서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취재에 정길훈 기자입니다.
⊙기자: 정영진 전라남도 교육감이 오늘 이임을 하루 앞두고 검찰에 전격 소환됐습니다.
광주지검 특수부는 오늘 정 교육감에 대해 8시간의 조사 끝에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정 교육감은 전라남도 교육청의 교육정보화사업을 수주한 케이스 정보통신의 김 모 이사로부터 편의를 봐 달라는 부탁과 함께 2억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정 교육감 외에 정동술 당시 교육정보화사업 담당 과장과 최화진 담당 주사에 대해서도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교육정보망 사업은 전라남도 교육청이 총사업비 400억원으로 추진하는 전남지역 1000여 개 초중고 학교에 정보화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입니다.
그러나 폐교를 사업 대상에 포함시키고 공사가 끝나지 않았는데도 사업비가 지급되는 등 사업 초기부터 의혹이 끊임없이 제기됐습니다.
전라남도 교육청의 교육정보망 구축사업을 진두지휘했던 정영진 전라남도 교육감의 구속 여부는 내일 법원 영장실질심사에서 가려집니다.
KBS뉴스 정길훈입니다.









































































